처음에는 저렴한 PPC나 한대 사려고 했었는데 물건이 안나오다 보니 짜증나서 다른걸 찾아보다 결국 여기까지 와버렸습니다.
시그는 일본의 통신사인 NTT DoCoMo 에서 자사 무선 통신망과 연계하기 위해 제작/판매하는 HPC타입의 PDA입니다.
제가 이 물건을 손에 넣은건 26일이었지만 보내신 분이 아답터를 빼놓고 보내주신 덕분에 시그는 전원 플러그가 전용이라 일반 아답터의 사용도 불가능해서 그날은 써보지도 못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이대로는 못참겠다고 생각, 전원 플러그의 자작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간신히 제작해서 집에 있던 만능 아답터의 플러그를 자르고 이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3일째가 되가는 오늘 이렇게 블로그에 처음으로 알립니다.
지금 이 포스팅도 시그에서 작성중입니다.
사용 초반에는 백업 베터리의 방전으로 경고 메시지가 떠서 불편했지만 한 18시간정도 지난 현재는 경고가 뜨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유도 생겼고, 포스팅을 시작하였지요.
시그를 켜서 가장 먼저 한 일은 한글화팩의 설치였습니다.
그리고 싱크를 통해 잠시 MSN도 써봤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해보고 싶었던건 IRC였는데 기존의 IRC프로그램은 정상 작동하지 않거나 뭔가 문제가 있었습니다.
결국 소스포지를 뒤지면서 웹용 IRC 프로그램을 받아서 데스크탑에 설치, 시그로 성공적인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데스크탑으로 다른 일을 하면서 시그로 채팅한다거나 하는 일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내일은 본격적으로 시그를 파해쳐보려 합니다.
Posted by 경민


